판석의 기자회견에 이어 문배가 카메라 앞에 선다. 사죄하며 눈물을 떨구더니 자진해서 조사도 받는데. 하지만 수사가 마무리되기 직전, 대구와 수선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충격적인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사고'라 하기엔 의심스러운 정황. 팀원들이 찾아낸 모든 증거가 애연이 아닌 다른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데 왜 증인은 애연을 지목하나.
취조실의 애연. 대구가 약점을 건드리자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쏟아낸다. 서장에 대한 진술에 충격받은 대구. 사실 확인차 조형철을 면회하러 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판석과 수선이 헬스장에 달려가 애연을 도발한다. 엄마의 지인을 만나 사진을 받은 대구. 그런데 이 사진 속 얼굴, 설마 그 남자? 11년 전 엄마가 한 말과 모든 게 맞물린다!
이 물건 아시죠? 펜던트를 보고 멈칫하는 애연. 하지만 자기 것이 아니란 확실한 증거를 가져온다. 오히려 한 방 먹은 판석과 대구는 마산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
키스한 이후, 대구와 수선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사라진 증언 기록에 대해 알아보는 판석. 옛 지인에게서 정보를 얻던 중 말문이 막힌다. 그 쪽지를 서장에게 줬다고?
이번 사건은 덮어두라는 서장의 요청. 우연한 기회에 대구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방해물이 한둘이 아닌 지금, 빽여사 폭행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증인마저 증발해 버렸다.
‘빽여사 사건’ 동영상에 분통이 터진 애연과 문배. 같은 시각, 수선은 연락이 끊긴 엄마에게 계속 전화를 건다. 애연의 만행에 분개한 동료들은 꼭 잡아넣으리라 다짐하고.
강남서에 희소식이 날아든다. 그런데 유독 낯빛이 어두운 서장. 유치장으로 조형철을 찾아가 함구를 명한다. 꼬리처럼 잘려 나가면 끝나는 신세니, 살려면 몸통에 딱 붙어.
드디어 구둣발과 대면한 대구. 복수의 찰나, 되레 제압당하고 만다. 우연히 들른 현장에서 낯익은 얼굴을 본 판석은 기가 막힐 뿐. 강력 3팀엔 이해 불가한 명령이 떨어진다.
11년 전 플래시백. 목격자 증언을 한 수선이 경찰서를 나선다. 그리고 그 즉시 누군가의 손에 파기되는 증언 기록. 사건을 수사 중인 판석에겐 일생을 뒤흔들 비극이 닥친다.
판석은 대구가 그때 그 소년이란 생각을 도저히 떨칠 수 없다. 아무리 대구가 잡아뗄지언정. 드디어 밝혀지는 서장과 대구의 관계. 두 사람이 했던 약속은 지켜질 것인가.
구둣발과 판석이 접촉할 것임을 알게 된 대구. 접선 장소로 급히 차를 모는데, 그때 하필 담당 사건의 용의자를 목격한다. 누굴 쫓아야 할 것인가. 길게 고민할 시간이 없다!
서울에 온 엄마에게 옥상 텐트살이(?)를 보여줄 순 없지. 수선은 헐레벌떡 남자 동료들의 숙소로 위장 전입한다. 한편, 차오르는 감정을 삼키며 사경에게 진심을 말하는 판석.
어떻게 체포한 뺑소니범인데, 진범이 따로 있어 풀어줬다니. 분개한 판석이 검사의 멱살을 쥔다. 간밤에 그때 일로 사경과 눈물까지 흘렸던 터라 폭발하지 않을 수 없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 놈과 판석의 통화를 들은 대구가 충격에 빠진다. 경찰서 옥상에 둥지를 틀고 새로 출발하려는 수선. 판석에게 사과하라고 대구를 들이조른다.
결국 큰일이 나고 말았다. 부리나케 쫓아와 수선과 대구를 호되게 질책하는 판석. 말대꾸하는 대구와는 몸싸움까지 벌인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선은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사고를 쳐서 방출 위기에 몰린 3팀 신입들. 판석에게 석 달의 기회를 얻고 기뻐한다. 하지만 판석의 의도는 결단코 만회의 기회가 아니었으니. 그리고 시작된 가혹한 임무!
강력 3팀 신입 넷이 첫 출동을 보란 듯이 망치고 말았다. 초짜들에게 관심도 기대도 없는 팀장 판석. 빨리 관두라고 윽박지르면서, 실종팀장 사경에겐 왜 이리 쩔쩔매는지.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슴 설레는 첫사랑도 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나이. 지용도 여느 중학생과 다름없었다. 엄마가 살인 사건 목격자로 증인대에 설 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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