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를 꾀한 도적 떼를 추적하던 진언윤은 고금영이 명단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금조에게 귀띔하지만, 그 사이 금영이 납치되면서 집안은 발칵 뒤집히고 기함은 혼절한다. 한편 금영을 납치한 게 엽한이란 사실을 안 금조는 감사 인사를 하겠다며 엽한을 백거재로 초대해 골탕 먹이는데...
고금조는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대심 고씨 본가에 인사를 드리러 간다. 누님과 함께 고씨 본가를 찾은 엽한은 고금조에게 계속 다가가고, 그동안 심통을 부린 이유를 털어놓는다. 한편, 고금영이 하기 전당포에서 은자를 빌린 사실을 알게 된 고금조는 그 사실을 모르고 또 은자를 빌리러 온 고금영을 추궁하는데…
진현청이 유가와의 혼사를 미뤄 달라고 하자, 진언윤은 진현청을 데리고 한 의관총 앞에 가서 그동안 숨겨 왔던 과거 이야기를 해 준다. 한편, 기함의 병세는 갈수록 심해지고 기침하다 각혈까지 한다. 송 이랑이 갑자기 심해진 기함의 병세에 의아해하자, 주 유모는 비밀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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