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장의 죽음은 부메랑이 되어 상처를 남기기 시작한다. 21년간 쌓인 거짓의 벽을 부수기 위해 동식과 주원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원은 마침내 잔인한 진실과 마주하고 동식에게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괴물이 놓은 함정 속으로 걸어 들어갈 사람은 누구인가.
동식은 주원을 왜 긴급체포했는가. 내 편과 네 편의 판이 계속 뒤집히고 동식과 주원은 괴물에게 던질 미끼를 쌓아간다. 주원은 비밀의 중심을 향해 돌진한다.
21년 전 그날, 정제의 고백. 각자 목표를 조준한 동식과 주원. 두 사람은 조용히 먹잇감의 움직임을 기다린다. 인생의 목표를 눈앞에 둔 한기환의 청문회가 시작된다.
거짓과 진실이 뒤엉키고 믿음과 의심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 동식과 주원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압박해간다. 2000년 그날의 진실은 오직 그것뿐일까.
누가 상배를 죽였는가. 상배는 왜 죽게 되었는가. 동식과 주원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상배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쫓는다. 그들 앞에 펼쳐질 지옥 같은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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