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미는 사라진 오라버니심경문을 대신해 귤정현의 새로운 현령으로 부임하게 된다. 한편, 천하 제일 살수 불견혈이라 불리는 사임주는 심경문 암살 임무를 받고 그녀에게 관아의 고문이 되겠다며 접근하는데. 지붕에서 현령을 감시하던 사임주는 그가 여자였음을 발견하고 놀라 떨어지는 바람이 기억을 잃는다. 이후, 현령과 고문으로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동료 이상의 정을 키워가는 둘. 그러다 사임주가 기억을 되찾게 되고, 그는 자신의 임무와 심경미를 향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끝내 그녀의 곁을 떠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