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 태자장금은 죄를 지어 천계에서 쫓겨나는 벌을 받게 된다. 이때 그의 영혼 중 명혼은 흉측한 검인 '분적'에 봉인되고, 남은 심백은 인간의 몸을 빌려 구양소공으로 태어난다. 한편, 흉검 분적의 기운은 어린 한운계의 몸속에 주입된다. 훗날, 구양소공은 그릇된 길에 빠져 백성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행을 저지르게 되고, 한운계는 천하를 지키기 위해 구양소공과 함께 동귀어진하며 생을 마감한다. 한운계의 연인인 풍청설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그의 영혼을 수습하여, 부활의 방법을 찾는 멀고도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