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5 – 16회 <안양 박달동 살인사건> 2006년 4월 2일, 일요일 밤 8시 50분경. 경기도 안양의 112 안전센터로 다급한 신고가 접수된다. 신고자는 어린 여학생. 오빠가 피를 많이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것이었다. 현장은 안양 박달동의 한 주택으로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외진 지역에 자리한 집이었다. 그리고 어둑한 집 뒷마당에서 20대의 젊은 남성 한 명이 쓰러져 있었다. 집주인의 아들인 피해자는 과다 출혈로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 시신 곳곳에는 수십 군데의 자창이 남아 있었다. 온몸을 마구 공격당한 참혹한 상태. 당시 집에는 피해자와 여동생 단둘뿐이었다. 그런데 신고자인 여동생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의아한 일이 있었다는데... 그날 밤, 남매는 함께 집 안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집 안의 전원이 모두 나갔고, 오빠가 뒷마당의 두꺼비집을 확인해 보겠다며 밖으로 나갔고 이내 전기가 다시 들어왔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의 정전이 일어났다. 오빠는 이번에도 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갔는데. 한참이 지나도 불은 켜지지 않았고, 오빠도 돌아오지 않았다. 수사팀이 뒷마당의 두꺼비집을 확인한 결과 차단기는 내려가 있었지만. 전기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누군가 일부러 전기 전원을 내리고, 피해자가 집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던 걸까? 그런데, 여동생이 충격적인 진술을 한다.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오빠를 찾아, 마당으로 나갔던 그때. 뒷마당에서 뛰어나오는 한 남자와 마주쳤던 상황이었다. 문제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그 남자가, 여동생의 이름을 불렀다고 했다. 잔인한 범행 직후, 여동생과 마주친 그 남자는 과연 누구였을까. <안양 박달동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 용감한 형사들5 – 16회 <구미 택시기사 살인사건> 2014년 7월 23일 오전, 칠곡경찰서장이 구미서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 지난밤, 칠곡에서 구미 택시가 발견됐다며, 구미서 강력팀 형사들을 불렀던 것. 칠곡경찰서 주차장에 세워진 택시는 앞범퍼가 조금 찌그러진 것 말고는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택시 운전석부터 뒷좌석까지 혈흔이 낭자했고, 택시기사는 보이지 않았던 상황! 알고 보니, 택시기사의 아내가 이미 남편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상태였다. 대체 택시 기사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택시 내부에선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문 한 점만 나왔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도, 블랙박스도 없었다. 목격자 또한 없었다. 수사팀은 사건 당일 택시 운행 기록을 집요하게 쫓아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택시가 정차한 곳 인근 CCTV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찾는데, 성실하게 산 택시 기사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범인은 누구일까. <구미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7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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